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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유아기부터 시작해야 하는 중요한 습관 중 하나입니다. 어릴 때부터 책과 친숙해지면, 언어 능력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사고력도 자연스럽게 발달합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적절한 책을 선택하고, 독서를 즐기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번 글에서는 교보문고에서 부모님들이 많이 찾는 유아책을 중심으로, 아이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필수 도서들을 추천해 드립니다.
처음 책을 접하는 아이를 위한 추천 도서
독서를 처음 시작하는 유아들에게는 그림이 많고 문장이 짧은 책이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책들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줍니다.
- 『달님 안녕』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 클레먼트 허드 그림) - 짧고 반복적인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아이가 자연스럽게 문장을 익히는 데 도움을 줍니다.
- 『까꿍 놀이책』 (캐스린 마틴 글·그림) - 까꿍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책을 재미있는 놀이로 인식하게 해줍니다.
- 『아기 돼지 삼형제』 (토미 언거러 글·그림) - 친숙한 전래동화를 통해 이야기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독서 흥미를 키우는 상상력 자극 도서
책을 읽는 습관이 조금씩 자리 잡기 시작하면, 아이들의 흥미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는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책이 효과적입니다.
- 『책 먹는 여우』 (프란치스카 비어만 글·그림) - 책을 먹으면 똑똑해진다는 독특한 설정이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유쾌한 이야기입니다.
- 『100층짜리 집』 (이와이 도시오 글·그림) - 층마다 다른 동물들이 살고 있는 독특한 설정으로, 아이들이 책 속 세계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알사탕』 (백희나 글·그림) - 알사탕을 먹으면 상대방의 마음이 들린다는 감성적인 이야기로, 아이들이 공감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스스로 책을 읽고 싶어 하는 아이를 위한 도서
아이들이 책을 읽는 습관이 어느 정도 자리 잡히면, 혼자서도 책을 보고 싶어 하는 시기가 찾아옵니다. 이때는 아이가 직접 읽을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책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내 친구 마틴이 좋아요』 (피터 레이놀즈 글·그림) - 창의적인 사고를 기르는 이야기로, 아이들이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이상한 화요일』 (데이비드 위즈너 글·그림) - 글이 거의 없지만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독특한 그림책입니다.
- 『세상에서 가장 큰 집』 (레오 리오니 글·그림) - 작지만 중요한 것들의 가치를 알려주는 이야기로,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아이의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작은 노력
독서 습관을 기르는 것은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작은 노력들이 쌓여서 형성됩니다.
- 처음 책을 접하는 단계 - 부모가 직접 읽어주며 책에 대한 흥미를 키워 주세요.
- 독서 흥미가 커지는 단계 - 아이와 함께 책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책 읽기를 놀이처럼 즐겨 보세요.
- 스스로 읽고 싶어 하는 단계 - 아이가 직접 책을 선택하고 읽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보문고에서 추천하는 유아 필수 도서를 활용해 아이와 함께하는 독서 시간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 보세요! 😊